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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특수부위 사인 "한 여성이 가슴에 해달라고 하더라"

가수 YB멤버 윤도현이 여자 가슴에 사인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윤도현은 '2009년 미국 혹 페스티벌'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윤도현은 "공연이 끝나면 밴드 관련 물품들을 판매하는 부스를 마련해 두고 팬들과 사진이나 사인을 해준다"며 "투어가 진행될수록 YB의 인기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윤도현은 "팬들이 록 스피릿이 충만하다 보니 특수부위에 사진을 요구하더라"며 "한 여성팬분이 가슴에 사진을 해달라고 했다. 남자친구가 옆에 있었는데 쿨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바쁠때 하는 짧은 사인이 있는데 평소보다 사인을 길게 했다"며 "날짜 까지쓰고 거의 편지에 가까운 사인을 했다"고 전하자 MC 이승기가 19금 팻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강심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