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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3호 5호 몰래카메라에 남자들 싸늘 "지금 이 상황이 웃기냐?"

'짝' 여자 3호와 여자 5호의 몰래카메라로 다른 출연자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 18기 도전자들이 애정촌에 들어와 각자의 인연을 찾기위한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5호는 갑자기 여자 3호를 불러내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 이어 여자 5호는 다른 출연자들에게 "여자 3호가 남자친구가 있다. 그래서 그만 두겠다고 한다"며 당황스럽게 했다.

이에 분위기가 살벌해 졌고 남자 1호는 "남자친구 있는데 왜 나왔냐"며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으며 여자 3호에게 말했다.

여자 3호는 "죄송하다. 근데 몰래카메라다"라고 외쳤고 여자 5호와 배꼽을 잡고 웃었다.

이들이 장난이라고 밝혔음에 다른 출연자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고 남자들은 "지금 이 상황이 웃기냐"며 "진실된 마음이 짓밟힌 것 같다. 우리도 웃어야 되냐"고 말하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사진=SBS '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