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생방송 코미디쇼 tvN의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SNL 코리아)> 2회의 뮤직 게스트로 ‘김창완’이 나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10일(토) 방송되는 2회부터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창완은 이 날 생방송 코미디쇼의 특색에 맞춘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펼쳐낼 예정이다. 한국적인 록을 탄생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산울림의 보컬 출신으로 현재 김창완 밴드로 활동중인 김창완의 여유롭고 환상적인 음악을 생방송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더없는 기회. 지난 1회 다이나믹듀오가 선보인 흥겨운 비트의 음악과는 또다른, 여유와 따뜻함이 느껴지는 김창완의 음악이 시청자들에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가며 한껏 흥을 돋울 계획이다.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김창완밴드의 퍼포먼스가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한다고.
김창완은 생방송 공연에 앞서 뮤직 게스트로 진행한 코믹 화보를 공개, 본 생방송에서 펼쳐질 그의 활약에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유의 해맑은 웃음과 함께 컬러풀한 우산을 들고 한 발로 서있는 재치있는 포즈부터, 귀여운 곰인형을 온 힘을 다해 목 조르고 있는 엽기 코믹한 모습까지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절로 웃음짓게 하는 사진들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혹시 공연 뿐 아니라 호스트와 함께 콩트에도 참여하는 것 아니냐며 한층 높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김창완은 “생방송 공연이라 더욱 신나고 재미있을 것 같다. SNL 코리아는 풍자 코미디쇼인만큼 그 분위기에 잘 어우러지는 색다른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생방송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NL 코리아)>는 미국 최고의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토요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마돈나, 레이디 가가, 맷 데이먼, 조지 클루니 등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 인물 풍자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쇼를 구성, 시청자들에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며 최고의 코미디쇼로 자리매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