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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신작 미드와 함께 올 겨울 녹여버릴 핫한 신작 미드 쏟아진다

추운 겨울, 신작 미드와 함께 방콕?!

수사, SF, 칙릿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미드가 국내 안방을 찾는다. OCN, 채널CGV, 캐치온 플러스에서 올 겨울 추위와 외로움을 잊게 할 따끈따끈한 신작 미드를 방송하는 것.
 
먼저 OCN에서는 최고의 메디컬 시리즈 <하우스 7>를 12월 13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호라시오’ 반장이 이끄는 NO.1 과학수사극 을 12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각각 연속 두 편씩 방송한다.
 
<하우스>는 천재 괴짜의사 ‘하우스’(휴 로리 분)와 그의 팀 동료들이 원인 불명의 미스터리한 병에 걸린 환자들을 치료해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메디컬 드라마. 2005, 2006년 에미상에서 드라마부문 각본상과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2010년 1월에는 미국 관객들이 직접 뽑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고의 드라마에 뽑히는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명실공히 최고의 드라마다. 특히 이번 시즌7에서는 닥터 ‘하우스’와 4년간 동료이자 원수 사이였던 병원 원장 ‘커디’(리사 에델스테인 분)의 밀고 당기는 사랑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FOX 채널에서 지난 5월 종영된 최신작이다.
 
‘마이애미’의 ‘플로리다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자매시리즈인 의 런칭도 국내 미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는 ‘마이애미’가 배경인 만큼 강렬한 태양의 색을 반영해 다채롭고, 섹시한 다이내믹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10은 미국 CBS에서 9월 첫방송을 시작한 작품으로, 동기간에 발 빠르게 국내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시즌 10에서는 더욱 강력하고 잔혹한 범죄에 맞서는 ‘호라시오’(데이빗 카루소 분) 반장의 눈부신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 특히 거대해진 스케일과 함께 충격적인 사건과 죽음의 문턱에 선 ‘호라시오’ 반장의 최대 위기가 펼쳐진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호라시오’ 반장은 국내에서 ‘호반장’, ‘허리손 반장’이란 애칭이 얻을 정도로, CSI의 3개 시리즈(라스베가스, 마이애미, 뉴욕) 속 반장 중 가장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도 열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맹활약을 펼친다.
 
온스타일에서는 뉴욕 맨해튼 최상류층 자제들의 럭셔리 라이프를 그린 최고의 칙릿 드라마 <가십걸 5>를 12월 23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단, 첫 방송은 2편 연속으로 안방을 찾아간다.
 
<가십걸>은 지난 2003년 출간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지난 2007년 10월 미국의 대표적 지상파 채널 CW에서 첫 선을 보인 TV시리즈. 최상류층의 럭셔리 라이프와 뉴욕의 최신 핫 트렌드를 선보이며, 전세계 여성들에게 <섹스 앤 더 시티>에 이은 ‘트렌디 미드’로 확고하게 매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방송전부터 주요 포털사이트의 미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주연 배우들에 대한 촬영장 소식들도 각종 블로그와 커뮤니티, 트위터에 끊이지 않을 정도로, 시즌을 거듭하며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에 방송되는 시즌 5는 현재 미국 현지에서도 인기리에 방송중인 최신작이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5의 시청포인트는 ‘블레어’(레이튼 미스터 분)와 ‘루이왕자’의 세기의 결혼식 내용이 그려지면서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계획이다. 뿐 아니라, LA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세레나’(블레이크 라이블리 분), ‘블레어’와의 이별 후 새로운 사람이 된 ‘척’(에드 웨스트윅 분), 언론 시장에 뛰어든 ‘네이트’(체이스 크로포드 분) 등 각기 인생에서 터닝 포인트를 거친 주인공들의 한층 더 화려해진 패션스타일과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채널CGV에서도 신작 미드들이 방송되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휴먼 어드벤처물 <테라 노바: 생존의 시대>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르네상스 대서사극 <보르지아>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밤 2시에 각각 안방을 찾고 있는 것.
 
지난 11월 18일(금) 채널CGV에서 첫방송된 <테라 노바: 생존의 시대>는 2149년 황폐해진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가 생존을 위해 공룡들이 살고 있는 85만년 전 백악기 시대의 지구로 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블록버스터 휴먼 어드벤처물.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 감독이라 불리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해 미국 방영 당시 큰 화제가 되었으며, 편당 4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미국에서 2011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미국 FOX에서 지난 9월 첫방송된 최신작으로, 국내 주요 포털의 미국 드라마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5일(월) 첫방송된 <보르지아>는 15세기말 르네상스 시대에 바티칸에 큰 영향을 미쳤던 이탈리아 ‘보르지아’ 가문의 이야기를 그린 대서사극.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감독한 ‘닐 조던’이 제작 및 감독을 맡았고, 쇼타임의 <튜더스: 천년의 스캔들>로 호평 받았던 ‘마이클 허스트’가 각본을 담당해 제작 단계부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명배우이자 할리우드 ‘꽃중년’의 대표주자 ‘제레미 아이언스’가 주연으로 나서 기대를 모으기도.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미국 쇼타임에서 방송됐으며, 첫 방송 당시 106만 명의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 모으며, 쇼타임 채널의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캐치온플러스에서는 하이틴 드라마 ‘비버리힐즈의 아이들’을 리메이크한 <90210 4>를 12월 12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X파일’을 뛰어넘는 초자연 수사극 <프린지 4>를 12월 16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각각 방송한다.
 
<90210>는 1990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 폭스 채널에서 방송되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비벌리힐스의 아이들'의 리메이크작으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미국 부촌의 상징인 LA 비벌리힐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웨스트 비벌리힐스’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 성장을 담았다. 이 시리즈의 제목 <90210>은 원작의 원제인 ‘Beverly Hills 90210’에서 본 딴 것으로, 비벌리힐스의 우편번호를 뜻한다. 이번에 방송되는 시즌4는 미국 CW채널에서 9월부터 지금까지 방송되고 있는 최신작.
 
시즌4에서는 성장한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대학등록금에 고심하는 주인공 ‘애니’(쉐닌 그림즈 분)를 비롯해, 아이들이 삶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기 시작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진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초자연 수사극 <프린지>는 초자연적이고 미스터리한 일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게 되면서 이런 현상들의 진상 규명을 위해 만들어진 부서 ‘프린지’의 수사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흥행의 마술사로 불리는 명감독 ‘J.J. 에이브람스’가 제작을 맡고, 유명 각본가 콤비인 알렉스 커츠만과 로베르토 오치가 참여한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야기 속에 ‘복선’과 ‘실마리’를 꼭 남기는 ‘J.J. 에이브람스’ 식의 극 전개가 새 시즌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될 예정. 특히 새롭게 선보일 이번 시즌4에서는 두 개의 세계가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배경으로, 평행이론을 중심으로 양 쪽 세계를 오가며 수사를 펼친다. 미국 FOX에서 지난 9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최신작이다.
 
이외에도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TV판 트와일라잇’ <뱀파이어 다이어리 3>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되고 있다. <뱀파이어 다이어리>는 뱀파이어 형제가 한 명의 인간 소녀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내용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미국 케이블 방송국 CW의 최고 작품 중 하나다.
 
이번 시즌 3 에서의 실제 연인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니나 도브레브(캐서린, 엘레나 등 1인 2역)’와 ‘이안 소머헐더(데이먼 역)’가 극 중에서도 가까워지면서 한층 더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진다. 미국 CW채널에서 지난 9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최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