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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과다 막아주는 커피 등장 티젠, ‘허브카페믹스’ 리뉴얼 출시

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피대용 허브티믹스가 출시됐다.

기능성 차 전문업체 티젠(대표 김종태)은 습관적 커피섭취로 카페인 과다가 우려되는 일반인을 겨냥해 카페인이 전혀 없는 ‘허브카페믹스’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허브카페믹스’는 커피나 커피향을 넣지 않고 치커리와 민들레만으로 로스팅해 커피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화학적으로 카페인을 뺀 기존 디카페인 커피와는 다른 개념이다. 카페인이 없으면서도 커피맛과 동일해 커피와 번갈아 섭취하면 커피맛을 종전처럼 즐기면서도 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품에 사용된 치커리와 민들레에 함유된 이눌린(inulin) 성분은 몸에 유익한 비피도 박테리아의 대사를 촉진시켜 장내 환경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식후 혈당상승을 조절해 당뇨와 췌장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티젠의 황대봉 팀장은 “기존 제품이 임산부나 불면증 환자 외에 일반인에도 반응이 좋아 리뉴얼하게 됐다”며 “다양한 차나 빙과류, 초콜렛, 음료 등 고카페인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인식이 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브카페믹스’는 20개입 1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가격은 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