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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게스트로 차승원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차승원은 "주변에서 사람들이 많이 알아 본다"며 "뒷모습만 봐도, 목소리만 들어도 사람들이 알아본다"고 전했다.
이에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차승원을 채소 장수로 변장시켜 시민들의 반응을 지켜봤다.
그러나 어린이들만 알아볼 뿐 주부들은 차승원의 정체를 알지 못했다. 다만 채소의 자격에 주목할 뿐이었다. 차승원은 결국 자신의 얼굴을 드러냈고 어린이들은 환호 했다.
이에 차승원은 "주부들은 물건을 사려는 목적을 가졌기 때문에 물건에만 주목을 한다. 아이들은 목적이 없기 때문에 내 모습을 보고 차승원이라는 것을 알아태는 것이다"구차한 변명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주병진 토크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