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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 '시리즈9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판매…"크리스마스 연인 위한 완벽 명품"

 

[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노트북 '시리즈9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9'에 '문라이트 블루'와 '럭셔리 로즈 골드' 두 가지 색상과 함께 크리스탈 장식을 입혀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리즈9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월 출시한 '시리즈'9가 검정색(블랙)과 은색(실버)으로 세련된 남성미를 자랑하는 다소 딱딱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한정판 제품은 감성적인 색상과 크리스털 장식으로 디자인 요소를 강조해 매혹적인 여성미를 드러냈다.

제품 뒷면 아래쪽에 몇 번째 한정판인지 확인할 수 있는 일련번호(시리얼넘버)도 표시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 제품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러시아 등 전 세계 프리미엄 유통 채널과 VIP 고객을 대상으로 1천대 한정 판매하며, 국내에서는 색상별로 150대씩 총 300대를 판다.

이번 한정판은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 전시장에서 공개된 바 있으며, 미국·영국 등 주요 해외 매체로부터 크리스마스 연인을 위한 완벽한 명품(Luxury) IT 제품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리즈9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세련된 색상에 188개의 크리스털을 장식한 한정판을 출시했다"며 "IT제품이면서도 낭만적인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판매는 오는 23일부터 삼성 모바일샵과 일부 백화점을 통해 이뤄지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제이에스티나' 목걸이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출고가는 2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