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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방송된 '컬러 오브 우먼'7회에서 옛 연인 윤준수(재희 분)와 본격적인 사랑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놀이공원 데이트 장면 에서 놀이기구를 무서워 하는 준수를 강하게 이끌어 가는 터프한 모습 등을 선보이며 무한 배려심을 발휘해 '매너녀'로 등극했다.
특히 놀이기구를 타고 사시나무 떨 듯 떨고 있는 준수의 손을 꼭 잡으며 "걱정마요,선배 곁에는 내가 있잖아"라며 다독이는 모습과 사격 코너에서 풍선을 연발로 터뜨려 곰인형을 타는 모습, 사람 사이즈의 곰인형을 씩씩하게 어깨에 걸치고 가는 모습 등으로 기존에 볼 수 없던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켜 '매너녀 소라'로 무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실제로 윤소이는 극중 역할과 반대로 놀이기구를 무서워 하기에 이번 연기변신이 더 눈길을 끈다. 윤소이는 "이 장면을 찍기 전에 걱정이 많았다"며 "안 무서운 척 하면서 준수를 다독여야 했는데 무사히 촬영을 잘 마쳐 다행이다. 다시 시작한 연인 앞에서 약해보이기 싫고 오히려 그를 지켜주고 싶은 소라의 마음을 이해하며 최대한 '변소라'다운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27일) 방송 에서는 변소라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윤준수 와의 키스를 성공하며 부끄러움을 타는 '부끄소라'로 변신 할 예정이다.방송은 월,화 오후 8시 50분.
사진=와이트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