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일(토) 5회에 등장할 장면에서 빈틈없는 일처리와 냉정한 모습의 퍼펙트 워킹맘 ‘서윤영’(이승민 분)은 그동안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상반되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 환한 미소와 함께 마이크를 잡고 있는 새끼손가락 마져 센스 있게 들어주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애교 고수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줄 예정이다.
실제로 현장에서 이승민은 많은 스태프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수줍은 듯 마이크를 쥐었지만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애교 만점 춤과 노래를 능청스럽게 선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극 중 ‘서윤영’은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노력하는 철두철미한 성격을 가진 탓에 항상 바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만 보여주었던 것이 아쉬웠다. 이 장면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이 ‘서윤영’ 캐릭터도 ‘이런 사랑스러운 모습이 있구나‘하고 좀 더 가깝게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남해마을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 이태원을 배경으로 등장하는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맛깔나는 연기로 호평 받으며 종편 주말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한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채널 19’번을 통해 12월 31일(토) 저녁 7시 50분 5회가 방송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