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혜선 기자] 대한항공·에어부산 '안전우수 항공사'
국토해양부가 평가한 '안전우수 항공사'에 대한항공[003490]과 에어부산이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28일 과천 국토해양부 별관에서 열린 '안전우수 항공사' 시상식에서 대형항공사 부문 우수 업체로 뽑혀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저가항공사 부문에서는 에어부산이 우수 업체로 선정돼 역시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국토부가 국적 항공사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것으로 사고·준사고율, 정비로 인한 지연·결항률, 과징금 처분율, 항공사 자체 안전개선 노력 등 총 9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 업체를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