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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마이 웨이'를 봤습니다"라며 "비주얼이 죽인다. 좋다는 얘기는 진작 들었지만, 예상의 10000배 쯤 더 좋습니다. 강제규 감독의 영화 답게 한국영화의 기술적 수준을 끌어올렸습니다. 대단합니다. 마치 전쟁터에 있는 기분이 들 정도다"라고 평했다.
이어 " 강제규 감독의 영화가 늘 그랬듯이 비주얼과 영상구현에서 두 손을 들어 박수를 치고 싶다. 한국영화치고는.. 이라는 전제가 없어도 될 정도로 엄청납니다만 이야기의 아쉬움은 티로 남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래도 무슨 친일이니,난센스니 라고 하기엔 우리가 마음을 좀 너그러이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덧 붙였다.
마지막으로 "'마이웨이' 한마디로 우리 영화사에 무척 흥미롭고 의미 있는 작품임엔 틀림없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짝짝짝"이라며 "참 으로 대단 비주얼입니다. 우리 영화가 이 정도까지면 참 많이 온 것입니다"라고 평했다.
영화 '마이웨이'는 세계2차 대전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서로 전쟁을 겪으며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개봉 5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