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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방송된 '2011 MBC 방송연예대상'시상식에서 김나영이 유재석에게 기습뽀뽀를 감행하고는 기쁨의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이날 고영욱을 필두로 조혜련,김지선,김신영 김나영은 함께 영화 '써니'의 OST 'SUNNY'의 무대로 복고풍 의상과 찌르기 춤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예능인들이 다 함께 모인 자리에 기쁨을 나누기 위해 무대에 내려가 막춤과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특히 김나영은 자신의 빨간 입술을 이용해 유재석에게 기습으로 뽀뽀를 시도했다. 김지선은 유재석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 유재석을 꼼짝 못하게 했다.
이후 기습뽀보에 성공한 김나영은 유재석에게 양손 엄지를 치켜 세우며 성공했다는 오케이 표시를 하며 무대위로 올라갔다. 유재석은 무대 이후 이어진 시상 부문에 카메라가 잡혔고, 선명한 립스틱 자국이 그대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김나영씨 감히 우리 유느님에..","나경은 출동","유재석 귀까지 빨개짐","그 앞에 유재석이랑 막춤 추는게 대박이였는데","유느 귀여워~","현실웃음 남"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축하무대에는 오프닝의 김범수와 박명수도 함께 했으며,이날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차지했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