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우수상 박하선,'울다가 웃다가 '뿌잉뿌잉'까지' 바쁘다 바빠

12월 29일 오후 생방송으로 방송된 '201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배우 박하선이 코미디 시트콤 부문의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레드와 블랙의 조화가 돋보이는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인 박하선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고 난 뒤 눈물을 머금고 수상소감을 이어나갔다.

박하선은 "아빠 생일축하해요"라며"감독님 많이 힘드시죠? 같이 힘내서 끝까지 열심히 할게요,작가님,스태프 님들 잘먹고 잘자는 촬영현장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 작품이 끝날때는 정말 진심으로 모두가 다 잘됐으면 좋겠다"라며 "시청자 여러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주 월-금요일 밤 7시 45분..."이라며 자신의 시트콤 까지 홍보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남자 부문으로는 윤계상이 차지해 우수상은 '하이킥! 짧은다리 역습'이 모두 휩쓸었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