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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이날 '절친 특집'으로 배우 이서진,이선균,가수 장우혁, 축구선수 이동국,이근호가 등장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절친들과 함께 최종 장소까지 가는 미션을 받았고, '야생'글자가 박혀있는 의상을 갖춰 입어야 했다. 이에 전 멤버가 허겁지겁 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고 등장했다. 하지만 결과는 이수근,이근호,이승기,이서진 만이 성공했다.
은지원은 옷도 반 만 입은채 등장했다.결국 꼴지는 이선균과 엄태웅이 당첨됐다. 하지만 은지원은 "안에 옷 들 다 입었냐"며 불만을 표출하는 듯 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은지원은 빨간 목티를 목만 입고 등장했다. 시간 내 입지 못했던 것. 이에 은지원의 모습을 보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이날 이선균과 장우혁이 중간에 낙오가 돼 강릉 까지 직접 히치하이킹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최종 미션 우승 팀의 행방에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