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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의 보람은 1월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속이 터져버릴 것 만 같다. 그렇지만 터져버릴 것 같은 버거움보다 더 싫은 것은 버거울 때마다 늘 같이 동반하는 이 무겁고 우울한 기분이 나는 더 싫은 것 같다"며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조금, 아니 많이 서럽다. 혼자 울음을 참아내야 하는 것도 아프지 않으려고 약을 꾸역 꾸역 삼켜내는 것도 다 섧다"라고 덧붙여 어두운 느낌의 글로 인해 팬들과 모두의 걱정을 샀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 무슨일 있으신거에요?","티아라 쉬게해줘","어디 아프신거에요??","보람 언니 힘내요","글 만 봐도 힘들어 보여"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같은 멤버 은정은 "에이휴,그냥 언니 폭 안고 싶다"며 위로의 글을 보냈다. 보람은 은정의 글을 읽고는 "결국에는 못 참고 울어버렸어.. 아까 우리 백구 마음 안 좋았지? 신경 쓰지 말고 찜질 열심히 해"라며 다시 추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는 1월 3일 '좀비 콘셉트'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타이틀곡 '러비더비'를 발표해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