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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이덕화,'20억 짜리 닭 '금옥이' 통닭 돼 '충격'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진시황(이덕화 분)의 가족 같은 애완 닭 '금옥이'가 통닭이 되어 눈앞에 등장했다.

1월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이하 '초한지')에서 이날 자신의 애완닭 '금옥이'가 처참한(?) 통닭으로 눈앞에 나타나 충격을 받는 진시황(이덕화 분)회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하그룹 30주년을 기념하는 파티장에서 신약'불로불사 100년 장수'의 성공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예로 자신의 애완닭 '금옥이'를 소개하려고 했다.

이미 늙은 폐닭이 된 금옥이는 앞서 신약개발의 임상시험대상 으로 다시 젊은 닭으로 태어났다. 이에 진시황은 회견장에서 발표를 하기 위해 자신보다 더 아꼈다.

하지만 진시황의 외손녀 '백여치'(정려원 분)가 자신과 아이돌의 이별을 하게 만든 이유가 외할아버지 진시황의 계략이라고 오해를 하고, 결국 그 닭을 통닭으로 만들어 버렸고 결국 요리 주방장이 가지고 온 통닭에 붙은 '金'자로 통닭이 금옥임을 알고는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보는 눈들이 많고,앞서 "신약 개발은 실패했다"고 말하는 '최항우'(정겨운 분) 때문에 어쩔수 없이 진시황은 금옥이의 닭다리를 어거지로 뜯어 먹어 폭소를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