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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신하균,천하대 복귀 후 독자적인 행보에 정진영 무시일관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천하대 병원에 이강훈(신하균 분)이 돌아왔지만, 반기는 사람은 오직 고재학(이성민 분) 뿐이였다.

1월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 16회에서는 천하대 교수로 복귀한 이강훈(신하균 분)을 노골적으로 띄우는 고재학(이성민 분)모습을 안 김상철(정진영 분)이 신경외과 의사들을 모조리 이끌고 나가버려 이강훈을 무시했다.

이날 이강훈(신하균 분)은 복귀해 신경외과로 복귀해 고재학(이성민 분)과 함께 새로운 신경외과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분야를 나누자'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결과는 어처구니 없게도 80-90%에 이강훈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에 김상철은 "이거 너무 이강훈 선생님 위주 아니냐"며"왠만한건 이강훈선생에게 다 넘기라 이건가,고재학 과장님의 위세를 홍보하는 자리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지적한다.

이에 고과장은 "이건 병원장님의 특명이다. 이 모든 일에 실무 책임을 이강훈 선생에게 익임 했다"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김상철은 "원장님이 그럴리가 없다"며 "어쨌든 이 만 가보겠다. 바쁘신 분들은 함께 가자"며 선동했고, 자리에 앉아있던 모든 신경외과 교수들 마저 돌아서 나가버려 이강훈을 무시했다.

한편 이날 이강훈은 방송 말미 김상철 교수의 수술을 대신 집도하려는 순간 환자의 목숨이 위태로워 지는 모습을 보여 다음회를 궁금케 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