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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 16회에서는 천하대 병원으로 복귀한 이강훈(신하균 분)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는 서준석(조동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석은 "돌아왔구나, 기어코"라고 강훈에게 말을 건넸다. 이에 강훈은 "그러게? 거기다 서선생과 동등해 져서 돌아왔네 기어코?"라고 비꼬았다.
이에 준석은 "다시 오느라 애썼다"라며 힘들게 돌아온 강훈에게 인사를 건넸다. 강훈은 또다시 "언제나 죽어라 애써야 뭔가 되는 팔자로 태어났으니까, 누구와는 다르게"라며 준석을 대입해 비꼬았다.
이에 준석은 "그런데, 아무리 애써도 도저히 넘볼 수 없는 자리는 여전히 있지않을까?"라며 "그걸 또 느끼게 될지 모르겠다.네가."라며 그의 넘치는 욕심에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상황은 되돌릴 수 없게됐지만, 라이벌 의사 이기 전에 친구였기 때문. 하지만 강훈은 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오히려 비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준석(조동혁 분)의 상처를 듣게 된 강훈(신하균 분)역시 순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