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해투3'유재석,정범균 母 등장에 "우리 어머니보다 더 닮았네" 인정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유재석이 자신의 어머니 보다 더 자신과 흡사한 외모의 정범균 어머니 외모를 인정했다.

1월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해 '해투3')에서는 영화 '파파'의 주인공 박용우,고아라,손병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게스트들을 웃기기 위해 G4의 정범균과 김준호가 부자지간 개그를 펼치는 중 정범균이 "엄마"를 외쳤다.이에 녹화장에 진짜 정범균의 어머니가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바로 유재석과 흡사한 외모 때문.

이에 유재석은 "저희 어머니는 아니시다"며 부정했지만 자신 마저 소름끼치게 놀란 비슷한 외모에 "저희 어머니 보다 더 닮으셨다"고 인정하며 폭소했다.

이어 함께 자리에 앉은 정범균 母 는 "(정)범균이가 해피투게더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안경테도 바꾸고, TV를 볼 때마다 누가 내 아들인지 고민한다"며"자신의 별명을 '메뚜기 여왕'이라고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사람이 함께 자리하자 박미선은 "세 분이 이렇게 모이시니까 마치 메뚜기 떼 같다"고 덧 붙여 닮은 꼴 임을 인정했다.

한편 이날 정범균의 어머니 뿐 만 아니라 정범균의 아버님 까지 등장해 아들 만큼 닮은 유재석과 함께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