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신곡 'News'콘셉트에 관심집중 '파파라치? 타블로이드?'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지난 6일 오후 나인뮤지스의 미투데이에서 노래의 일부분이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며 신곡의 타이틀이 처음 노출되자 팬들이 그간의 티저 사진을 곡과 매치시켜보며 재해석 해 각 티저와 새 멤버 경리가 인터넷 상에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었다.
 
특히 타블로이드 형식의 이미지 티저 상단에 노골적으로 ‘서프라이즈 뉴스’라고 쓰여 있었던 것이 설마 곡 제목 ‘뉴스(News)’의 스포일러였을 줄은 몰랐다는 놀라움이 주를 이룬 가운데 타블로이드 컷이 재조명 되기도 했다.
 
이미지 내 삽입 되어 있던 영문 기사를 해석한 글이 올라오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그 영문 기사를 토대로 스토리를 추측하며 이것이 가사의 내용일 것이라는 이색적인 주장도 펼쳤다.
 
최고의 케이팝 스타인 케이리가 열애설에 이어 파파라치들에게 눈물로 엉망이 된 사진이 찍히며 결별설에 휘말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영문 기사는 마치 외국의 타블로이드지의 한 면을 보듯 흥미로운 스토리로 타이틀 제목과 콘셉트 등 다양한 요소를 세밀하게 배치, 진정한 ‘이미지 티저’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스타제국측에 따르면 “타이틀이 ‘뉴스’였기 때문에 정말 색다른 시도로 ‘뉴스’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곡 자체가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당황하고 상처 받지만 남자 앞에서는 쿨한척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자 하는 여자의 아이러니한 상황을 그리고 있다. 이별을 경험해 본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인기 프로듀서팀 스윗튠의 새해 첫 신곡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나인뮤지스의 신곡 ‘뉴스’는 1월 11일 자정 전 음원 싸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스타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