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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이하'초한지')에서 이날 우희(홍수현 분)가 신약을 훔친 범인이란 사실이 공개됐다.
앞서 항우(정겨운 분)가 연구소에 불을 저질러 신약 개발 사업이 물거품 위기에 처한 것. 하지만, 신약은 이미 호해(박상면 분)의 지시로 도둑 맞은 상태였다. 무엇보다 신약을 훔친 장본인이 항우(정겨운 분)가 아닌 우희(홍수현 분)라는 사실에 반전을 더했다.
이날 우희는 신약을 들고 호해를 만나 약을 건네고 돈이 든 통장을 받았다. 앞서 30억을 약속했기 때문.그러나 약속된 30억은 없고 3억만이 들어있었다.
이에 우희는 "약속한 돈은 30억이다. 이 돈 못받는다. 신약 도로 돌려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호해는 오히려 "나 회장아들이다. 이 신약의 주인이라고, 너만 신약을 훔친 도둑년이 되는거라고"말해 우희를 이용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그냥 당할 우희가 아니였다.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나왔지만, 정작 진짜 신약은 자신의 집에 있었다. 앞서 호해를 만나러 가기 직전 약국에 들려 종합 영양제로 바꿔치기를 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자신의 집으로 들어온 유방(이범수 분)과 자신을 의심하는 여치(정려원 분)의 등장으로 그만 유방의 가방속에 신약을 숨겨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