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0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에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엄정화에 '몰래온 전화'로 동생이자 배우 엄태웅과의 전화연결이 됐다.
이날 엄태웅에게 2월 종영을 앞두고 있는 1박2일에 대해 묻자 "너무 아쉽다. 많이 친해졌는데"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MC들이 "그렇다면 새 후속 프로그램에 합류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상황을 봐야 하지 않겠냐"며"나 혼자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고 덧 붙였다.
이에 MC 김승우는 "그럼 (이)수근이 출연한다면 어떤가?"라고 물어보자 엄태웅은 망설임 없이 바로 "(이)수근이가 남으면 나도 남겠다. 근데 수근이가 안하면 재미 없을 것 같다"고 말해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한편 통화를 듣고 있던 탁재훈은 "나는 시켜주면 할 거다"라며 예능에 대한 갈증을 피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