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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의사 연기위해 '의료 현장 실습 직접 체험' 만발의 준비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드라마 ‘신드롬’ (김솔지 극본, 이성주 고재현 연출)의 배우들이 의료 현장 체험에 나섰다.

지난 16일 방송된 드라마 ‘신드롬’ 출연 배우들은 도봉소방서 구급구조센터에서 열린 의료 현장 체험에 참가하여 동공체크, 청진, 심폐소생술, 신경외과 수술매듭 등 의학 드라마 속 리얼리티를 더할 실습 겸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구급구조센터 내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드라마 속 의학 자문 의사가 맡아 약 3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함께한 배우들 역시 실제 의사와 다를 바 없는 진지함으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신드롬’을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배우 박건형은 매 실습마다 남다른 열의로 현장 실습에 임한 것은 물론, 단 한 장면도 놓치지 않기 위해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여 ‘이글아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고.

이런 박건형의 모습을 본 한 드라마 제작진은 “철저하게 배역을 분석하고, 100% 자신을 녹여낼 줄 아는 배우다. 아마 새로운 의사역의 신드롬이 될 것”이라며 드라마 속 완벽남 ‘강은현’역을 맡은 박건형에 대한 높은 기대를 전했다.

한편 전 출연진 모두 단순한 드라마가 아닌, 그 한계를 넘어선 명품 메디컬 드라마의 새 역사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신드롬’은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후속으로 오는 2월13일 월요일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아이윌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