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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김새론-강찬희, 이색 졸업식 현장 공개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채널A 개국특집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극본 박정화, 고은님, 연출 이종한, 오상원/제작 로고스 필름)의 ‘곰배령 아역군단’ 김새론, 강찬희, 이지은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 극 중 다함께 중학교에 진학하게 된 동갑내기 친구들 은수, 승우, 모니카의 새로운 이야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의 색다른 졸업식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강원도의 한 분교에서 이루어진 졸업식 촬영은 곰배령 마을을 중요 행사인 만큼 곰배령 마을 사람들 모두가 총출동했다. 이 날 촬영은 학교 실내에서 진행됐지만 강원도 산골의 매서운 추위를 피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상황. 더구나 방학을 맞아 오가는 사람들이 전혀 없는 학교 안은 더욱 한기가 가득했다는 귀띔이다. 하지만 마치 가족처럼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천상의 화원-곰배령’ 팀은 화목한 웃음으로 추위를 녹여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속전속결로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곰배령 졸업식’에서는 아이들의 손이 아닌 어른들의 손에 들린 상장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졸업을 하는 은수(김새론), 승우(강찬희), 모니카(이지은)나 학교를 계속 다닐 현수(안서현), 병도(신기준) 등이 아닌, 부식(최불암), 재인(유호정), 우균(현우성) 등의 어른들에게 아이들이 상장을 수여하는 이색 풍경이 펼쳐진 것. ‘곰배령 아이들’의 졸업식에서 어른들이 상을 받게 된 사연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김새론을 비롯한 강찬희와 안서현, 이지은 등의 ‘곰배령 아역군단’은 이 날 처음으로 졸업식 노래를 불러본 것이어서 현장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 틈틈이 졸업식 노래를 익히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또한 초등학교 6학년인 아역 배우 강찬희와 이지은은 오는 2월, 실제로 초등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있어  남다른 감회로 촬영에 임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하면 날이 갈수록 빛을 발하는 아역 배우 김새론의 미모에도 이목이 쏠렸다. 이 날 촬영에서도 김새론은 생동감 넘치는 눈빛으로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며 특유의 매력을 한껏 과시했던 상황. 시청자들은 “완전 꽃새론! 꽃보다 아름다운 새론이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화이팅!”“김새론 양 너무 예뻐요. 매일 매일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얼굴!”“이제 겨우 초등학교 5학년인데 저런 완벽한 미모라니...하늘은 불공평한 것 같아요” “연기도 외모도 100점! 김새론 양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계속 지켜보고 응원할게요” 등 김새론의 뛰어난 미모와 연기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작품 특성상 강원도 야외 촬영이 많아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끊임없이 추위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하지만 ‘천상의 화원-곰배령’의 따뜻한 스토리가 현장에 고스란히 투영돼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훈훈함 넘치는 분위기 속에 즐겁게 촬영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감동적인 이야기들과 강원도의 수채화 같은 자연 풍광을 매주 안방극장에 전달, 시청자들의 뜨끈한 호응 세례를 받고 있다. 명품 온돌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 17화는 28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