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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촬영현장을 찾았다.
이날은 잠행을 나온 이 훤 역의 김수현이 어린 연우 김유정 분을 보게 되는 장면을 연기 하던 중 비행기가 지나가는 바람에 NG가 나 잠깐의 촬영이 지연됐다.
그러자 김수현은 옆에서 손난로로 얼은 얼굴과 손을 데우고 있는 김유정에게 다가가 따듯하게 안아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유정은 갑작스러운 포옹이 깜짝 놀랐지만 이내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이날 배우들은 추위를 물리치기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촬영을 버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