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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들의 열렬한 지지
알려진대로 클라라의 아버지는 그룹 코리아나의 리더 이승규씨로 처음에 딸의 연예 활동을 반대했던 그는 현재 열렬한 드라마 홍보대사가 되어 딸을 응원하고 있다. “아버지는 드라마를 보고 ‘사랑한다’는 말과 하트가 가득한 이모티콘으로 바로 문자를 보내주시는 ‘카톡쟁이’시고, 엄마는 좋은 말만 해주시는 아버지와 달리 제 연기의 문제점을 체크하고 쓴 소리도 해주시는 ‘선생님’ 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클라라는 부모님의 열렬한 지지 때문에 힘을 얻고 연기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 롤모델은 ‘카메라 앞에서 즐기는’ 공효진, 이상형은 ‘소간지’ 소지섭
“연기도 잘하시고 에티튜드도 당당하신 닮고 싶은 선배님이 정말 많지만 그 중 편안하게 캐릭터에 맞춰서 연기를 하시는 공효진 선배님이 롤모델이예요. 선배님을 보면 ‘카메라 앞에서 즐긴다’ 는 느낌이 들어 부러워요. 시청자를 끌어당기는 매력도 닮고싶어요~ 그리고 이상형은 ‘소간지’ 소지섭 선배님이예요. 이미 많은 분들이 이상형으로 지목 하셨듯이 너무 멋있으세요. 아마 실제로 보면 눈도 못마주칠껄요?” 클라라는 인터뷰 최초로 롤모델과 이상형을 수줍게 밝히며 소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학생 캐릭터 욕심! 또래와 함께 연기해보고 싶어
또, 도도한 이미지인 클라라가 해 보고 싶은 캐릭터는 의외로 ‘학생’ 이었다. “그 동안 연기했던 캐릭터 때문에 도도한 이미지로 굳혀져 있는데, 사실 전 ‘드림하이’ 같은 스쿨 드라마를 하고 싶어요. 여태껏 한번도 또래랑 연기해 본 적이 없어서 연령대가 낮은 배우들과 함께 학생 역할을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클라라는 화장기 없는 청순한 캐릭터와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처럼 강렬한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밝히며 다양한 연기 변신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고, “<부탁해요 캡틴>을 통해 검색어 1위에 여러 번 올라서 놀랐어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애교 있게 또 한번 화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클라라의 인터뷰 영상은 SBS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SBSNOW)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