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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연말정산으로 39만원 환급 받을 것"… 기혼자는 58만원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직장인들은 올해 연말정산을 통해 평균 39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혼자(58만원)는 미혼자(26만원)보다 2배 이상 많은 금액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1천6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환급액의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저축 등 재테크'(21.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카드빚 상환'(16.3%)이라는 응답도 많이 나왔다. 이어서 '물건 구입'(12.9%), '비자금'(11.6%) 등으로 응답했다.

최대한 많은 금액을 환급받기 위해 한 노력으로는 '꼼꼼한 현금영수증 발급'(65%)이라는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서 '소득공제 혜택 있는 금융상품 가입'(32%), '내 카드로 공동 지출 비용 계산'(29.9%) 등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