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서정인 기자]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의 고위관리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오바마 대통령이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한국에 도착하는 날인 25일 DMZ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리는 또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에 사흘간 머무는 동안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개별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