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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하이브리드 `경제형' 모델 'K5 하이브리드 디럭스' 출시

[재경일보 박현규 기자] 기아차가 K5 하이브리드 `경제형' 모델을 2일 출시했다.

'K5 하이브리드 디럭스'는 럭셔리 모델의 블랙 가죽시트를 인조 가죽시트로 변경했고,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LED 사이드 리피터, 운전석 파워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일부 편의사양을 제외, 가격이 세제혜택(개별소비세, 교육세 감면) 후 기준으로 럭셔리 모델(2천965만원)보다 110만원 낮은 2천855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디럭스'에 대해 고객이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적은 부담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