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올란도' 제작결함으로 리콜… 올란도 2.0(디젤, LPG) 승용차 1천894대

[재경일보 박현규 기자] 국토해양부는 26일 한국지엠이 제작·판매한 올란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1년 11월7일-2012년 1월16일 한국지엠이 제작·판매한 올란도 2.0(디젤, LPG) 승용차 1천894대로, 생산과정에서 작업자 실수로 인해 3열 좌석이 확실히 고정되지 않아 고정장치가 빠질 경우 탑승자가 넘어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27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상태 확인 후 좌석 재조립)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수리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080-3000-50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