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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북서 민생탐방차 `현장 최고위' 열어 개최… '경선관리위' 구성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새누리당은 11일 민생탐방 차원에서 전북 전주상공회의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새누리당은 지난 4일 최고위를 대신해 백령도의 서해안 최전방부대 방문하고 천안함 위령탑을 참배한 적은 있지만, 최고위 자체를 현장에서 개최하는 것은 `황우여 체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전주 남부시장을 방문, 상인간담회 및 청년창업자 점포 순방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일자리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며, 오후에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한다.

당 관계자는 현장 최고위는 당 지도부가 지역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것으로,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비박(비박근혜)계 대선주자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선후보 선출 경선을 위한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수한) 인선을 마친 새누리당은 이날 현장 최고위에서 인선안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