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현규 기자] 서울시는 시에 등록된 자동차 166만대(승용차 138만대, 승합차 6만대, 화물자동차·건설기계 등 22만대)에 대해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875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치구별 자동차세 부과액 현황은 강남구가 167억원(12만1천291대)으로 가장 많고, 송파구 141억원(11만8천582대), 강서구 115억원(8만5천737대) 순이다.
부과액이 가장 적은 자치구는 종로구로 32억원(2만5천986대)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이달 말까지이지만 30일이 토요일이어서 7월 2일까지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내야 한다.
시는 자동차세는 은행 현금인출기, 인터넷 등을 통해 편리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