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새누리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0일 2천명에서 최대 3천명 가량의 시민이 참석할 수 있는 영등포 타임스퀘어광장에서 오전 10시에 대선출마 선언을 하기로 한 가운데, 박 전 위원장은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웃음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오늘은 전국 각지에 비가 내렸네요. 10일엔 날씨가 좋아서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미디어홍보본부장인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이 총괄 준비 중인 출정식은 `국민 행복'과 `열린 소통'이라는 기본 콘셉트 하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