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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녹조현상, 폭염으로 인한 불가피한 현상"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폭염에 따른 녹조현상을 보고받고 "기후변화로 인해 장기간 비가 오지 않고 폭염이 지속돼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이 밝힌 뒤 "국민 걱정이 많으니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잘 관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폭염에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등 민생 현장에 꼭 관련부서가 아니더라도 국무위원들이 방문, 현장의 목소를 듣고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