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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눈 회사도 “신토불이”

라파즈, 5년째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라파즈한라시멘트(대표 미셀 푸셔코스)는 최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강릉 옥계지역의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사진>


라파즈한라시멘트의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지속되고 있는 행사. 그간 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지역 농가가 활성화되고, 농업인과 지역 기업체로서 라파즈한라시멘트 간의 유대관계가 돈독해 지는 등 다양한 순기능이 나타나고 있다고 라파즈는 밝혔다.


라파즈는 올해 강릉 옥계지역의 농업인들이 재배한 감자, 옥수수, 미역 등 지역 특산품을 총 1235상자(약 3000만원 상당)를 구매해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해당 지역 특산품은 옥계농협 주관으로 판매돼 품질 보증이 가능하고, 생산자 실명제도 실시해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라파즈한라시멘트 미셀 푸셔코스 사장은 “옥계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것은 물론 이를 타 지역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농가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박광윤 기자 pky@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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