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량 크게 늘릴 것”
케이원목재가 지난 3월 시작했다가 잠시 중단했던 남양재 원목사업을 재개했다. 현재 재고량은 6000㎥ 정도. 수종은 PNG산 말라스, 딜레니아, 부켈라, 멀바우, 타운 등이다.
케이원은 특히 현재 인천 북항에 새롭게 마련하고 있는 야적장이 가동되는 대로 수입물량을 크게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회사 정봉섭 이사는 “케이원은 그동안 합판보드류를 중심으로 수입을 하다가 남양재 데크재 등 완성품을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남양재 원목까지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인천 북항에 마련되고 있는 야적장이 완성되는 대로 수입량을 크게 늘릴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종과 물량을 적기적소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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