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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힙합 넘어 현대무용과 조우! 무용극 ‘완벽한 사랑’ 주연 발탁

<미팅유>, <베케트의 방>, <울프>, <문워크>, <더 라스트 월>을 선보이며 연이어 호평을 받아온 안무가 겸 연출가인 김윤정이 이끄는 YJK댄스프로젝트가 2013년 <완벽한 사랑> 이라는 신작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국악과 힙합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팝핀현준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완벽한 사랑> 은 현대 무용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제스처, 표정, 소리, 연극적 움직임을 무용에 접목시켜 보다 섬세한 표현과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인간의 삶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영원한 테마이자 모든 예술작품 속에서 다양하게 조명되고 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성악,오케스트라,판소리,타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 오버 공연을 통해 고정관념의 틀을 깨며 신선한 무대를 선보였던 팝핀현준은 “갇혀 있는 예술은 진정한 예술이 아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 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 “ 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 작품마다 신선한 형식의 무대로 주목 받는 YJK댄스프로젝트 김윤정 안무가와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만나 ‘사랑’을 주제로 무대 위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