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서현진, 장난기 가득 "깜찍-요염-코믹 춤사위 3종 세트 선사"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서현진의 장난기 가득한 포즈가 화제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불의 여신 정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쾌활한 성격으로 알려진 서현진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수줍은 듯 귀여운 미소로, 박건형은 카리스마 넘치는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표정이 대조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잠시 쉬는 시간에도 서현진의 깨알 장난은 계속됐다. 부채 뒤로 숨은 서현진은 요염한 눈빛을 발산하며 앙칼진 매력을 뽐냈다. 이어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곳으로 자리를 옮긴 후 어깨를 들썩이며 코믹한 춤사위를 펼쳤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화령’으로 돌변해 뛰어난 집중력으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또한 틈틈이 대본 연습도 잊지 않으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극중 서현진은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깨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여장부 스타일의 여인. ‘화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 16일 방송분에서는 강단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현진은 “배우들과 호흡도 좋고, 촬영장 분위기도 좋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