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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5회에서는 조필두(류승수 분)의 사태에 분노하는 장태주(고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주는 필두를 조합원 장에 앉히기 위해 최민재(손현주 분)와 손을 잡았다.
태주는 자신의 온 재산을 필두에게 '올인'했으나, 그의 급작스런 사태에 돈을 잃게 됐다. 이에 뿔난 태주는 "조필두 너 때문에 돈 다 날렸다"면서 필두에게 주먹을 날렸다. 필두는 "미안하다"는 짧은 말만 남기고 급하게 떠나 태주를 또 한 번 좌절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태주는 김광세(이원재 분)를 찾아가 다급하게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했지만 그는 "정치자금은 선불이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극중 류승수가 맡은 필두는 철거 용역일을 하다 부동산 시행사를 차려 승승장구하던 중 동종 업종에 뛰어든 태주(고수)와 사사건건 부딪치며 대립하게 되는 인물이다. 류승수는 이번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더불어 기존 조폭 이미지와 차별화되는 세련되고 깔끔한 수트 룩을 선보여 큰 인상을 남기고 있는데, 이 날은 톤 다운된 네이비 수트에 화이트 패턴이 가미된 붉은 타이로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류승수의 수트 룩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또 하나의 아이템이 바로 클래식한 워치 아이템이다.
그가 착용한 레더 스트랩의 워치는 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티쏘(TISSOT)의 ‘Tradition P.C’ 모델로서 브라운 컬러의 레더 스트랩과 화이트 컬러의 다이얼이 빈티지한 매력에 모던함까지 더한 아이템일 뿐만 아니라 퍼페츄얼 캘린더 기능을 갖춘 애뉴얼 캘린더가 더해져 실용성까지 갖춘 스마트한 아이템이다.
사진=SBS ‘황금의 제국’ 5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