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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COREA’로 표기한 서양 최초의 세계지도인 1594년 페트로(PETRO PLAMCIO) 제작의 ‘ORBIS TERRARVM TYPVS’를 비롯해 1867년 영국에서 제작한 동해가 ‘gulf of corea’로 표기된 1억원 상당의 고가 지구본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시를 주최한 교보문고 남성호 광화문점장은 “68주년 광복절 기념 전시를 통해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서양 고지도상에서의 한반도 역사를 확인하고 옛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8월 18일까지 광화문점 중앙복도에서 진행하며, 구매는 전시 이후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