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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에 이어 2회째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 정보에 취약한 지방 대학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지방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서울·경기, 부산·경남·제주, 대구·경북, 호남, 강원, 충북·충남 등 총 6개 권역 내 모든 4년제 대학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를 통해 지방 소재 10개 대학(권역별 각 2개교), 서울·경기 소재 8개 대학 총 18개의 최다 득표 대학을 선정해 찾아갈 계획이다.
학교 선정을 위한 투표는 현대차 영현대 홈페이지(http://young.hyundai.com) 내 '전국구 채용 설명회 투표하기'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전국구 채용 설명회에서는 현대차 채용 담당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채용 이야기와 전형 과정에 대한 설명 등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하반기 주요 채용 일정 및 신입사원 채용 성공기를 담은 취업 플래너 'H BOOK' 제공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자신이 강점인 분야를 직접 선정해 자랑하는 '내가 우리 학교 짱!' 코너를 마련해 설명회 대상 학교별로 5명을 선정, 현대차 잡페어에서 '자기 PR'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학교 투표 과정에서 신청란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지방 소재 대학의 경우 권역별 최다 득표 학교에는 '자기 PR 버스'가 방문해 학생들에게 즉석 '자기 PR' 기회를 제공하고, 합격 시 하반기 대졸 공채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채용 설명회는 지방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생각이 적극 반영된 시도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열린 채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잡페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