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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의 팬더기획>은 신인 아이돌 그룹인 '히스토리'가 자신들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팬더기획'이라는 홍보회사 직원이 되어 홍보안 기획, 제작, 섭외까지 모두 셀프로 진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특히, ‘팬더기획’의 사장이 ‘팬더곰’이라는 독특한 설정에 실제와 가상이 함께 하는 '팩션 리얼리티'로 꾸며질 예정으로, 셀프 PR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좌충우돌 노력하는 '히스토리'의 실제 모습과 사장으로 등장하는 '팬더곰'의 연기와 존재감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사 후 첫 미션으로 자신들을 직접 홍보해야하는 업무를 맡은 ‘히스토리’ 멤버들은 각각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개별 PR 영상 제작에 돌입했고, 1대 홍보왕이 되기 위해 한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촬영장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얼짱시대> 출신 훈남 멤버 ‘김시형’은 국민 남친돌을 꿈꾸며 걸그룹 멤버와 데이트를 시도했고, <위대한 탄생 2>에서 ‘이선희’의 애제자로 이름을 날린 ‘장이정’은 소녀들의 로망이 되겠다며 여중을 찾아가 깜작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멤버는 ‘아이유’의 남자로 유명한 ‘송경일’이었다.
‘송경일’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아이유’의 일본 타이틀곡 ‘Beautiful Dancer’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아 ‘아이유’와 함께 커플댄스를 추고, ‘잔혹동화’ 무대에서도 ‘아이유’와 함께 올라 ‘아이유’의 남자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멤버.
‘송경일’은 일등 신랑감으로 우뚝 서겠다며 수영장을 찾아 현장에 있던 어머님들을 비롯 나이불문 여심을 사로잡았고, 현대무용으로 다져진 환상적인 복근을 깜짝 공개해 마치 CF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히스토리’ 멤버들의 좌충우돌 셀프 PR 영상 제작기는 9월 10일(화) 오늘 밤 11시 MBC뮤직 <히스토리의 팬더기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