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토요타 클래식' |
1990년도에 시작된 '토요타 클래식'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초청,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아시아 각 지역에서의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본사 주관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 행사이다.
한국에서는 한국토요타가 설립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한국토요타는 매년 '토요타 클래식'의 입장 수익금 전액을 전국 각지의 병원을 방문, 투병중인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성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여자경)가 연주하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막이 오르며 뮤지컬 배우 김소현 씨와 손준호 씨가 다양한 뮤지컬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립발레단의 솔리스트들이 고전 발레의 명장면 '돈키호테의 그랑 빠 드 되(고전 발레의 최고 절정 장면에서 프리마 발레리나와 남성 제1 무용수의 2인무를 말함)'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수의 뮤지컬과 크로스오버,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 클래식이 올해는 새로운 변신으로 관객을 찾아갈 것이다"며 "해를 거듭할 수록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공연 장소도 대폭 확대해 세종문화회관 세종 대극장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