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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순수청년으로 긍정적이고 성실한 호텔리어 3년 차 ‘선우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임슬옹이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살해 당할 뻔한 이다해(아모네 역)를 인공호흡으로 구해내며 그녀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한 것.
지난 12일 방송된 ‘호텔킹’ 3회에서 모네(이다해 분)의 VIP 전담을 맡은 우현(임슬옹 분)은 그녀의 억지스러운 방 정리 명령에도 불만 없이 임무를 수행했다.
이어, “아빠 가지마”라고 잠꼬대 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네에게 동정심을 느낀 우현은 말없이 담요를 덮어주며 측은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또한, 아버지가 죽음을 맞은 수영장에서 상념에 빠진 모네를 누군가가 수영장 물 안으로 밀어 넣어 실신시키고, 이를 발견한 우현이 인공호흡을 해 극적으로 구해냈다.
특히, 우현은 안정을 취하며 잠든 모네를 곁에서 따뜻하게 보살피거나 그녀가 실의에 빠져있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맞춰주기도 하고 우연히 보게 된 CCTV 영상에서 모네를 위협한 사내의 모습이 차재완(이동욱 분)과 흡사한 것을 보곤 그를 찾아가 왜 그랬냐며 강하게 추궁하는 등 그녀를 지키는 수호천사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이다해에게 연민과 사랑을 느끼게 된 임슬옹이 앞으로 보여줄 순수하고 따듯한 사랑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다해의 든든한 수호천사 임슬옹”, “순박한 임슬옹의 미소와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 듯”, “연기도 좋고, 비주얼도 좋음”, “저렇게 따뜻한 사람 어디 없나요?” 등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임슬옹이 수호천사로 활약하며 눈길을 끈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호텔킹’은 매주 토,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