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인원 기자] = 에버다임은 8일 최대주주인 ‘신한제2호사모투자전문회사'가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 타워 크레인, 발전기등을 생산하는 국내 건설기계 전문기업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특히 수출비중이 60~70% 가량으로 해외 시장에서 활약 하고있다.
에버다임은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해) 최대주주인 신한제2호사모투자전문회사에 문의한 결과, 최근 복수의 잠재적인 매수인이 최대주주와 접촉했고 최대주주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에버다임은 현재까지 지분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히며 1개월 이내 또는 추후 매각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에 에버다임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로 8일 장중 8% 가까이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