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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왕’ 스티브 잡스, 사후 141개 특허 획득

스티브 잡스(Steven Jobs)는 그가 세상을 떠난 2011년 전까지 혁신의 대명사였고 현재까지도 그의 혁신은 계속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스티브 잡스가 사후에도 141개의 특허를 얻었고 이는 빌 게이츠의 9개보다 월등히 많은 숫자라고 인터네셔널 비지니스 타임즈(IBTimes)가 보도했다.

그는 애플의 모든 상품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혁신적인 발명들은 여전히 미국 특허청과 트레이드마크(Trademark) 사무소에 의해 처리되고 있다. 그의 특허중 상당수는 애플 상품 디자인에 대한 것으로 이는 애플의 독특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에 직결된다.
그의 가장 최근 특허는 올해 8월에 승인된 애플 5번가 매장 ‘큐빅 글래스 입구’ 다.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의 안토니아 리갈라도(Antonio Regalado)는 “잡스의 458개 특허중 3분의1 가까이는 사망 후 얻은 것으로 이는 대부분의 발명가가 일생동안 갖는 특허수와 맞먹는다” 고 말했다.

스티브 잡스는 특허 부문에서 9개의 특허를 가진 마이크로 소프트(MS)의 빌 게이츠와 각각 12개 이상의 특허를 가진 구글의 래리 페이지(Larry Page)와 서지 브린(Sergey Brin)를 크게 넘어섰다.

IBtimes는 현재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쿡(Tim Cook)은 한개의 특허도 갖고 있지 않지만 애플은 그의 경영 아래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