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깨는 신제품으로 시장 활력 더하고 성장세 유지할 계획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100% 과일발효 음용식초 '쁘띠첼 미초'가 기존 음용식초 제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따뜻하게 즐기는 음용식초'인 <쁘띠첼 미초 자몽>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음용식초 시장의 비수기인 가을과 겨울에도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쁘띠첼 미초 자몽
이스라엘산 자몽을 사용해 100% 과즙을 자연 숙성시킨 과일 발효 식초로서, 천연 유기산이 많고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기존의 음용식초와는 달리 따뜻하게 차(茶) 형태로 마시거나 시원하게 얼음과 함께 마셔도 자몽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미초 자몽에 꿀을 곁들여 허니 자몽티로 마시거나, 레드와인, 과일 등을 곁들여 따뜻하게 마시는 자몽 뱅쇼 레시피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쁘띠첼은 지난해 10월 '미초 레몬유자'를 출시해 날씨가 추울 때도 음용식초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 바 있다. '미초 자몽' 출시로 제품 구성이 늘어나 1년중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는 비수기인 가을과 겨울의 매출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의 빅데이터 조사 결과, 음료와 연관된 과일중 '자몽'에 대한 언급 횟수가 지난해 상반기(11,138건)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20,338건)도 쁘띠첼 미초 자몽의 성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요소다. 식음료 업계 전반에 걸쳐 자몽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며 주스와 에이드 등 음료뿐 아니라 소주 등 주류까지도 자몽맛 제품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CJ제일제당 쁘띠첼은 지난해 상반기에 미초 청포도와 레몬유자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그린애플(4월 출시)과 자몽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석류맛 일색이던 음용식초 시장에 다양한 맛과 향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7월말까지도 업계 빅3 브랜드(미초, 대상 홍초, 샘표 백년동안)중 유일하게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쁘띠첼팀 김병규 부장은 "쁘띠첼 미초는 '새로움'에 목말라 있던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쁘띠첼 미초 자몽> 출시도 그 일환"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성수기, 비성수기가 따로 없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음용식초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