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화), 마포구 소재 DHL코리아 본사에서 MOU 체결
-220여개국 네트워크 보유 DHL 협력으로 시너지 기대
-이베이 통해 해외 시장 진출하는 판매자 지원 취지..국제특송 이용금액 할인 등 혜택 제공

"국제특송 특별 서비스로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국내 대표적인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20일(화) 글로벌 물류기업 DHL코리아와 '이베이 판매자 국제특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이베이코리아 김소정 본부장, DHL코리아 박동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인 이베이(ebay)를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판매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국제특송 서비스를 활성화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양사는 전세계 3억4000명 이상의 이용자가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베이와 220여개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DHL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베이 판매자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협약을 계기로 12월 31일까지 DHL을 이용하는 이베이 판매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게 0.5kg에서 2.5kg 사이의 수출입 소화물(Express Baggage)의 경우 평균 50%~68% 할인된 금액으로 국제특송을 이용할 수 있다. 3kg이상 수출입 소화물과 수출입 서류의 경우는 각각 30%, 43%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용 물량이 많을 경우 DHL 영업담당자가 직접 판매자와 상담을 진행해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6년에도 특별한 프로모션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김소정 본부장은 "온라인 쇼핑의 발달로 해외 직구, 역직구 등 판매와 소비의 국경이 사라지고 있는 만큼 국내 판매자들이 해외 비즈니스를 보다 원활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