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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국제모터쇼] 벤틀리 최초 SUV '벤테이가' 국내 첫 공개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벤틀리 서울은 2일 진행된 프레스데이에서 브랜드 최초 SUV '벤테이가(Bentayga)'를 국내 첫 공개했다. 벤틀리의 이번 부산모터쇼 참가는 지난 2012년 이후 4년만이다.

차 가격이 높기 때문인지, 벤틀리의 구획은 모터쇼 기간 동안 하루 3회, 정해진 관람 시간(11:00-12:00 / 14:00-15:00 / 17:00-18:00)에 선착순으로 입장이 진행된다. 각 회 당 최대 10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관 동시 입장은 10명으로 제한된다.

벤테이가에는 새로워진 6.0 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08마력(447 kW)과 91.8kg.m(900 Nm)의 최대토크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1초이며, 최고속도는 301km/h이다. 제조사는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SUV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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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테이가는 4개의 원형 LED 헤드램프와 대형 매트릭스 그릴에서부터 고유의 라인과 근육질 몸매까지, 벤틀리 DNA를 드러낸다. 후면 테일램프에서는 벤틀리의 'B'자 모양과 비슷한 디자인이 발견된다. 휠은 20~22인치의 대구경 알로이 휠이 달렸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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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고급스러운 실내를 갖추고 있다. 인테리어는 고급 가죽과 우드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벤테이가는 폭스바겐그룹의 MLB 2 플랫폼을 기반으로해서 만들어졌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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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하반기에 출시가 예정 돼 있다.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영국에서의 판매가격은 16만200파운드(약 2억9200만원)부터 시작된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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