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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승 고성능 오픈탑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국내 출시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4인승 고성능 오픈탑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를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차량은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요소와 폭발적인 성능을 더한 모델이다.

45년만에 돌아온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고급스러움을 대표하는 S-클래스 세그먼트를 확장한다. S-클래스 세단, S-클래스 쿠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등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S-클래스 카브리올레로 인해 메르세데스-벤츠는 S-클래스 역사상 가장 많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성능을 자랑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블랙, 다크 블루, 베이지 혹은 다크 레드의 컬러의 소프트 탑으로 표현됐다. 쿠페 스타일의 옆면 디자인은 낮은 그린하우스, 뒤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드로핑 라인 등으로 아름다우면서도 다이내믹한 면모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실버 크롬으로 장식된 전면부의 3차원 트윈 블레이드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더욱 강조됐다는 설명이다. 실버 크롬 트림의 AMG 리어 에이프런을 비롯해 V8디자인 크롬 도금 트윈 테일 파이프를 적용한 AMG 스포츠 배기 시스템, 티타늄 그레이 색상으로 마감된 20인치 AMG 10-스포크 휠 등은 스포티함을 배가 시켜준다.

성능은 아팔터바흐의 AMG 생산 공장에서 1인 1엔진 철학에 따라 수작업으로 제작된 V형 8기통 가솔린 AMG 엔진은 5461cc의 배기량, 최고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 91.7kg.m 를 실현,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3.9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이 엔진은 8기통 엔진만이 뿜어낼 수 있는 괴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연료 효율성 및 CO2 배출량은 6기통 가솔린 엔진 수준으로 메르세데스-AMG 만의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라고 제조사는 설명한다.

이 차량에 적용된 AMG SPEEDSHIFT 멀티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는 V형 8기통 가솔린 AMG 엔진과 조화를 이뤄 최적의 변속을 실현함은 물론이고, C(Controlled Efficiency), S(Sport), M(Manual)의 3가지 변속 모드를 제공함으로 주행 상황에 맞는 변속을 제공한다고 제조사는 설명한다.

이와 동시에 변속기 모드에 따라 배기음이 변경 돼 잔잔한 사운드에서 감성적이면서도 풍부한 AMG 특유의 엔진 사운드를 제공하며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에어매틱 기반의 AMG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 돼 다이내믹함과 편안한 주행을 모두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두 가지 설정(Sport 또는 Comfort)을 통해 서스펜션의 강도를 상황에 맞게 바꿀 수 있으며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는 주행 중에도 버튼을 눌러 서스펜션을 높일 수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편안한 오픈탑 실현

3겹의 소프트 탑은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주행 중에는 50km/h 이하의 속도까지 소프트 탑 개폐가 가능하며 차량 밖에서도 열쇠로 소프트 탑을 여닫을 수 있다.

소프트 탑을 열면 럭셔리한 요트와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오픈-에어 라운지가 완성된다. 매끈한 계기판은 부드러운 디자인의 도어와 이어지며 AMG 데지뇨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와 3-스포크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및 크롬 시프트 패들, 메르데세스-AMG 레터링이 있는 도어 실 패널과 플로어 매트 등 고품질의 소재와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된 내부는 스포티하고 독보적인 디자인 언어를 표현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즐거운 오픈탑 주행을 위해 소프트 탑 개폐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적재 공간 커버, 뒷좌석 탑승자와 불편함 없이 대화를 나누고 공기의 흐름을 위로 밀어 차량의 후면 부분의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에어캡, 운전자 및 동반자의 머리 및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어 추운 날씨에도 오픈 주행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에어스카프 등이 적용됐다.

이 차량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최초로 지능형 공조 시스템인 THERMOTRONIC이 적용 돼 실내 온도를 기존 시스템과 달리 적극적으로 조절한다. 소프트 탑을 열거나 닫을 때 모드를 따로 선택하거나 각각 온도를 설정하지 않아도 차량 내부 온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며 12개의 센서와 18개의 액추에이터가 차량의 다양한 부품과 유기적으로 움직여 쾌적한 실내를 유지해준다. 센서들은 내외부 기온뿐만 아니라 일사량도 측정하며, 공기 오염 정도를 파악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며, 창문에 김이 서리는 것을 막기 위해 유리의 절대 습도를 측정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부메스터가 S-클래스 고객을 위해 개발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운전자와 보조석 탑승자의 피로를 덜고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컴포트 시트 패키지 등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견고하고 안전한 차체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안전 강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는 경량화와 고강성 차체를 실현하고 탑승자의 안전성을 강화시켰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는 차체 부품의 약 60%를 S-클래스 쿠페와 공유하고 있다.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 최초로 적용된 알루미늄 리어 플로어,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으로 구성된 트렁크 격벽과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은 경량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비틀림 강성은 S-클래스 쿠페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또한 전복의 위험을 감지하는 순간 에어백 컨트롤 유닛은 뒷좌석 헤드레스트 뒤쪽에 위치한 롤오버 보호 시스템에도 바로 신호를 보내 작동시킨다. 이는 기존 스프링 방식과는 다르게 가스 발생기를 통한 파이로테크닉 방식으로 작동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이는 3D 스테레오 카메라와 새로운 안전/편의 기능들로 구성 돼 운전자의 스트레스와 사고의 위험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

◆130대 한정 판매되는 스페셜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

메르세데스-벤츠는 1886년 최초로 개발된 자동차 발명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세계 130대 한정 판매되는 스페셜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을 함께 출시한다.

한정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은 알루빔 실버라는 고광택 은색으로 외장을 칠했다. 여기에 매트 블랙으로 마감 처리된 20 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해 멋스러움을 더한 게 특징이다. 벵갈 레드 컬러의 실내 가죽, 소프트 탑과 브레이크 캘리퍼는 또 다른 스포츠 감성을 보여 준다.

또 실내 곳곳을 카본(탄소섬유)으로 꾸몄고 헤드램프에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적용해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의 가격은 2억3600만원(부가세 포함),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이 2억97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